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상의학교실 이재영

영상의학교실 이재영

정확한 진단을 넘어 더 나은 치료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영상의학의 미래로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교실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영상의학은 현대의학의 중심에서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입니다. 정밀한 영상 진단은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는 출발점이며, 영상유도 중재시술은 직접적인 치료의 영역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인공지능, 정량영상, 분자영상, 영상유전체학, 로봇 및 첨단 영상유도치료의 발전은 영상의학자의 역할과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교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영상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현재 본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를 비롯한 진료 현장에서 각 세부전공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교수 160명(본원 74명, 분당 49명, 보라매 21명, 강남 16명), 임상강사 9명(본원 7명, 분당 2명), 전공의 39명(본원 29명, 분당 10명]이 진료·연구·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5년 본원기준 검사건수는 약 1,600,000여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실의 강점은 단순한 검사 건수에 있지 않습니다. 세부 분야별 높은 전문성과 중증 환자에 대한 풍부한 경험, 임상 각 과와의 긴밀한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의학이 환자 진료의 보조적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진단과 치료의 전 과정에서 임상적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핵심 전문 분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구에서도 임상 현장의 중요한 질문을 새로운 지식과 기술로 연결해 왔습니다. 최근 [5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1,158편]을 발표하였고, [2025년 현재 국가연구개발과제 39건 및 임상시험 15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영상 바이오마커, 인공지능과 영상정보학, 첨단 영상기기 개발, 중개연구 및 영상유도치료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논문의 수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을 변화시키고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를 지향합니다.

교육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입니다. 매년 [의과대학생 130여명, 영상의학교실 대학원생 16명]의 영상의학 교육과 임상실습을 담당하고, [전공의 39명과 임상강사 9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젊은 영상의학자들이 탄탄한 임상 및 연구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식 전달을 넘어 질문하는 능력, 협력하는 자세, 환자와 동료에 대한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이 모든 성취는 영상의학과 의사뿐만 아니라 방사선사, 간호사, 연구원, 의료물리 및 영상정보 전문가, 행정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식과 경험을 모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주임교수로서 우리 교실이 탁월한 성취를 이루는 곳이자, 모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문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 임상강사, 전공의와 동문 여러분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고, 세대와 전공을 넘어선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열린 교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교실의 자랑스러운 전통 위에 도전과 혁신을 더해,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세계 영상의학의 미래를 이끄는 교실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이재영